안녕하세요 나름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히로입니다:D
아직 갈길도 멀고 사실 실천 못할때가 더 많지만
그럼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어요
아닌게 아니라 확실히 시민들이 환경에 관심이
많아졌다는 사실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텀플러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도 눈에 많이 띄고
제도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아 한 목소리로
동참해주시는 분들도 많아졌구요ㅎㅎ
내년부터는 플라스틱 컵 보증제가
부활한다고 하는데 이또한 굉장히
긍적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것 같아 뿌듯합니다.
오늘은 외국에서 점점 대중화가 되어가는
친환경 배송 패키지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요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배송
이용이 많아졌는데요
그만큼 어마어마한 포장용기 쓰레기들이
나오고 있죠
플라스틱 용기부터, 뽁뽁이, 상자박스..
불필요한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커다란 환경문제중 하나로
지목이 되고 있습니다 .
이런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필란드에서는 새로운 배송시스템을
실행중인데요 그건 바로
'리팩(Re pack)'이라는 포장용지 입니다.
리팩의 사용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물품을 구매할때 보증금이 포함된
리팩 포장을 선택하게 되면
플라스틱 포장용기가 아닌
리팩에 담겨 물건이 배송됩니다.
물건을 꺼낸후 남은 리팩용기 그대로
우체통에 넣기만 하면 내가 구매한
회사로 다시 반송되는 시스템이랍니다
회사로 반환되면 소비자는 보증금을
돌려받게 되고,상태가 좋은것들은
엄선되어 다시 다른 소비자에게 사용이되죠
정말 어떤 쓰레기도 만들어내지 않는
친환경의 좋은 예인것 같은데요
실제로 물품 파손 걱정을 덜어도 될만큼
내구성도 좋고, 추후 관리도 편한지라
점차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렇게 포장용기만 바뀌어도
배달로 인해 발생되었던
80%의 CO2가 절약된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탄소발자국을 줄일수 있는지 알수있겠죠?!
제가 어릴때만해도 대부분 용기를 수거해가셨는데
편리함만을 강조한 시스템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그 편리함 뒤에서 지구는 걷잡을수 없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구요
그동안은 다시 용기 수거로 바뀐다면
이미 사회의 주축이 된 배달업은 어찌할것이며
배달료 상승과 고스란히 전과되는 소비자의 부담은 어떻게하지??
라는 지극히 인간 주머니 전시적 시점으로만 생각을 해왔는데요
우리 나라에도 이런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자연스럽게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몰론 제도적인 부분과 시민들의 실행이 뒷받침 되야겠죠
지구와 인간이 윈윈할수 있기를 바라면서
다음에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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